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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자연인이다 647회 - 땅끝 남자, 하늘 밑 여자 자연인 위동안, 이영자 |
깊은 산 속에서 14년째 자연인의 삶을 살아가는 78세의 위동안 씨와 그의 아내 이영자 씨가 있다. 30년간 건물 시설관리자로 일하면서 지친 동안 씨는 색소폰과 산행을 통해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이 부부의 산중 생활과 건강한 삶을 새롭게 소개한다.
색소폰 연주로 마음의 평화 얻기
위동안 씨는 색소폰을 통해 잃어버린 마음의 평화를 되찾았습니다. 그는 음악의
힘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고 믿으며, 직접 연주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의
소음을 잊고 자연의 소리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만끽합니다. 색소폰의 깊고
부드러운 소리는 그에게 깊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며, 자연과 어우러진 음악
속에서 삶의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됩니다.
특히, 그는 색소폰 연주를
통해 산속의 맑은 공기와 소리에 동화되며, 마음 속에 평화를 이루는 방법을
터득합니다. 연주는 그에게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으며,
나날이 발전하는 실력은 자신의 건강 회복을 더욱 가속화합니다. 다양한 곡을
연습하고 연주하는 과정은 그에게 집중력과 성취감을 동시에 가르쳐주며, 내면의
안정을 찾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산행이 주는 건강 회복
산행은 위동안 씨와 그의 아내 이영자 씨의 일상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그들은 산속 생활의 가장 큰 매력을 자연 속에서의 걷기로 꼽습니다. 산행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그들에게 신체적으로 활력을 주며, 정신적으로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합니다. 고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걸음 속에서 그들은
집약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하나로 연결하는 과정을
경험합니다.
특히, 산의 경사와 다양한 지형을 오르내리는 과정은 근력과
유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심폐 기능을 적극적으로 강화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자연 운동은 그들에게 건강의 회복뿐만 아니라 지속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며, 서로의 건강을 돌보며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어나가는 데 중점이
됩니다.
산행은 그들에게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자연이 주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위동안 씨는 산행을 통해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의지가 약한
순간에도 자연이 주는 강인함을 통해 자신을 일깨우는 것을
체득하였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의미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은 이 부부에게 단순히 일상의 연장이 아닌 삶 그
자체입니다. 음악과 산행이라는 두 축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은 그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산속에서는 물리적 거리감이 있지만,
그들은 마음의 깊이를 더 풍성하게 채우고 있습니다.
산중 삶은 도시의
번잡함과는 달리 시간을 느긋하게 만들어줍니다. 이들은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자연의 소리를 경청하고, 세세한 변화에 집중하며, 사소한 순간의 행복을
발견하는 방법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들에게 더 깊은 삶의
의미를 제공하며, 숙명과 같은 자연의 일부임을 깨닫게 합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그들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이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연이 주는 교훈과 편안함을 온전히
받아들여 조화로운 삶의 방식을 실천하는 중입니다.